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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형주훈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09-22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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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살해범 장윤기의 범행을 수사한 경찰 지휘부가 앞선 스토킹 신고 부실 대응에 대한 문책을 피하려고 ‘강간 목적 살인’ 정황을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장윤기 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은 당시 광주 광산경찰서장 A씨와 형사과장 B씨, 강력팀장 C씨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윤기의 부친에게 차량 위치 등 수사 정보를 알려준 당시 강력팀원 D씨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송치됐다. 이 가운데 강력팀장 C씨는 지난 7월15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특별수사단은 광산서 수사팀이 장윤기의 성적 목적을 뒷받침하는 정황과 증거를 확보하고도 이를 수사보고서에서 삭제하거나 피의자 조사 범위를 제한한 것으로 판단했다. 장윤기는 지난 5월3일 외국인 여성을 강간한 뒤 해당 여성을 살해하기 위해 흉기를 들고 배회하다가, 이틀 뒤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발견해 납치·강간하려다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광산서는 장윤기를 성폭력범죄처벌법상 강간 등 살인 혐의가 아닌 형법상 일반살인 혐의로 송치했다. 이후 검찰이 보완수사를 거쳐 장윤기에게 강간 등 살인 혐의를 적용하면서 경찰의 고의적인 사건 축소 의혹이 불거졌다. 특별수사단 조사 결과 당시 서장 A씨는 형사과장 B씨에게 여고생 살인사건과 앞서 발생한 외국인 여성 강간·스토킹 사건을 서로 연관 짓지 말고 일반살인죄를 적용하라는 취지로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모바일 손오공추천 . B씨는 이를 강력팀장 C씨에게 전달했고, C씨는 팀원들에게 성적 목적이나 외국인 여성과 관련된 정황이 수사 기록에 드러나지 않도록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별수사단은 이들이 모두 5차례에 걸쳐 수사를 부당하게 제한하거나 수사 기록을 수정하도록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팀은 5월6일 수사보고서에서 ‘외국인 여성’ 관련 표현을 수정하거나 빼도록 했다. 같은 달 8일과 12일 진행된 장윤기 조사에서는 성적 목적과 관련된 질문의 범위를 제한했다. 차량 블랙박스 영상 분석 결과와 범죄분석보고서를 정리한 수사보고서에서도 성적 목적을 보여주는 내용을 수정하거나 제외하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별수사단은 수사 지휘부가 이 같은 조치를 한 배경에는 스토킹 신고 부실 대응에 따른 문책 우려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광산서는 사건 발생 이틀 전인 5월3일 외국인 여성의 스토킹 신고를 받고도 현장에서 사건을 종결했다. 신고자에게 다시 연락해 위험 여부를 확인하는 ‘사후 콜백’과 전날 접수된 사건의 피해자 보호조치를 。검하는 ‘전수합동조사’도 제때 이행하지 않았다. 당시는 남양주 스토킹 살인사건에 대한 경찰의 부실 대응이 사회적 논란이 되면서 경찰청이 관계성 범죄 전수 .검과 일반경보를 내린 시기였다. 오리지널바다이야기 특별수사단은 광산서가 스토킹 신고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은 상황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고, 이후 장윤기가 해당 여성을 강간한 사실까지 드러나자 지휘부가 징계 등 불이익을 우려해 두 사건의 연결고리를 끊으려 한 것으로 판단했다.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의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는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팀장 A 경감이 지난 7월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핵심 증거인 범행 차량도 제대로 보전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형사과장 B씨는 차량에 대한 추가 감식이나 압수 가능성에 대비해 보전할 필요가 있었지만, 차량 열쇠를 장윤기 부친에게 조기에 돌려주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특별수사단은 이를 증거인멸 행위로 판단했다. 장윤기 부친과 경찰관 사이의 부적절한 접촉도 확인됐다. 강력팀원 D씨는 과거 함께 근무했던 장윤기 부친에게 범행 차량의 주차 장소와 블랙박스 확인 계획 등 수사상 기밀을 누설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윤기 부친은 사건 발생일부터 송치일까지 강력팀장 C씨와 통화 9차례, 문자 16차례를 주고받았다. D씨와도 통화 14차례, 문자 7차례를 주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장윤기의 집 비밀번호와 차량 위치를 전달받거나 별도 면회를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사건 다음 날인 5월 6일 장윤기 부친의 요청에 따라 유치장 밖 공간에서 약 1분간 별도 면회가 이뤄졌다. 차량 열쇠와 신분증 반환, 통화 기회 제공 등 각종 편의도 제공된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 온라인손오공릴게임 다만 특별수사단은 장윤기 부친이 아들의 혐의를 축소하기 위해 경찰 수사팀에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정황은 확인하지 못했다. 장윤기 부친이나 큰아버지가 국수본 또는 광주경찰청 관계자와 접촉한 정황도 발견되지 않았다. 국수본과 광주경찰청이 사건 축소를 지시했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결론 났다. 형사과장 B씨는 국수본이 살인사건과 강간·스토킹 사건을 서로 다른 부서에서 맡도록 한 탓에 강간 목적을 밝히는 데 차질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특별수사단은 국수본과 광주경찰청이 담당 부서끼리 수사 내용을 공유하고 살인의 성적 목적 여부를 확인하도록 여러 차례 지휘한 사실을 확인했다. 국수본이 살인사건을 형사과, 강간·스토킹 사건을 여성청소년과에서 각각 맡도록 한 것도 사건의 전문성과 외국인 피해자의 2차 피해 방지를 고려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살인사건을 먼저 송치하도록 한 지시 역시 구속기한이 임박했기 때문으로 조사됐다. 특별수사단은 지난 7월 5일부터 수사에 착수해 최대 41명 규모로 수사팀을 확대했다. 모두 44명을 대상으로 96차례 조사를 벌였으며 국수본과 광주경찰청, 광산서를 압수수색하고 통신·계좌 내역 등을 분석했다. 경찰은 스토킹 신고 처리 과정의 문제를 감찰 부서에 통보하고, 부당한 수사지시를 조정할 소통 창구 마련과 사건 분석회의 의무화, 현장 감식물 관리 개선, 스토킹 신고 대응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동욱 특별수사단장은 “장윤기 사건으로 희생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향후 원활한 공소 유지를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받고도 현장에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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