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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형주훈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09-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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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경희학원이 유엔 세계평화의 날을 맞아 21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에서 제45회 유엔 세계평화의 날 기념 국제회의 Peace BAR Festival(PBF) 및 제2회 미원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평화 혹은 붕괴: 지구행성사회의 문명 미학을 향해'를 주제로 열렸다. 1981년 경희학원 설립자 조영식 박사(1921~2012)가 세계대학총장회(IAUP) 기조연설에서 세계평화의 날 제정을 제안한 지 45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핵 위협과 기후변화, 기술 발전 등 인류가 직면한 위기를 놓고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열린 제2회 미원평화상 시상식에서는 '지구 운명의 날 시계'를 매년 발표해온 세계원자과학자회보(BAS)가 수상했다. 현장에는 알렉산드라 벨 BAS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다니엘 홀츠 BAS 과학·안보위원회 의장, 데이비드 쿨만 BAS 이사회 의장이 참석했다. BAS는 핵무기를 비롯해 기후변화와 파괴적 기술 등 인류가 직면한 위험을 알리고 있다. 올해 '지구 운명의 날 시계'는 자정 85초 전을 가리켰다. BAS는 이를 문명적 파국에 가까워진 상황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설명했다. 이날 석학들은 인공지능(AI)이 바꿔놓을 교육과 연구 환경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아비 로브 하버드대 석좌교수는 AI 시대 대학 교육의 핵심으로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꼽았다 모바일 손오공게임사이트 . 그는 "교육의 목표가 학생에게 정보를 주입하는 것인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가르치는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며 "AI가 답을 제공하는 데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AI가 연구자 역할까지 대신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로브 교수는 한 대기과학 분야 전문가가 AI가 작성한 비판에 대응하기 위해 또 다른 AI를 활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과학이 이제 완전히 다른 단계에 들어섰다"며 "AI 시스템이 가장 뛰어난 전문가만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홀츠 의장은 AI를 교육에서 배제하기만 해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는 "대학들이 AI와 씨름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생각하는 법을 가르치는 과정은 AI에 맡길 수 없지만 동시에 이런 도구를 무시할 수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카고대 사례를 소개했다. 홀츠 의장은 일부 핵심 과목에서는 AI 사용을 금지하고 학생들이 직접 읽고 쓰도록 하는 반면, 다른 수업에서는 AI 활용을 허용하거나 권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학생들이 생각하는 법을 배우면서도 이런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릴게임 바다이야기사이트 알렉산드라 벨 회장도 AI가 안보와 일상생활 전반을 바꾸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AI는 이미 일어나고 있는 변화"라며 "대학과 정부, 시민사회가 AI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기를 원하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핵무기처럼 기술이 등장한 뒤 관리 방안을 찾는 것이 아니라 변화가 본격화되기 전에 대응할 기회가 있다는 취지다. 조인원 경희학원 이사장은 '새로운 평화의 조건, 전일 정치의 미래'를 주제로 기념사를 했다. 이어 홀츠 의장과 '지구행성 미학을 찾아서'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오전 청운관에서 열린 라운드테이블에는 아비 로브 하버드대 천문학과 석좌교수와 존 아이켄베리 프린스턴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폴 쉬리바스타바 로마클럽 공동회장, 미리안 빌렐라 지구헌장 국제본부(ECI) 사무총장, 요코이 아츠후미 오카야마대 부총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평화의 새로운 조건과 국제사회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저녁에는 평화의 전당에서 평화음악회가 열린다. '파리의 연인 in Kyung Hee: 1.5도의 사랑'을 주제로 소프라노 황수미, 피아니스트 김태형, 팝페라 그룹 라포엠, 배우 조한철·정영주, 김지영 발레단, 밀레니엄 오케스트라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클래식과 팝페라, 연극, 무용, 합창, 오케스트라를 결합한 융복합 음악극으로 꾸며진다. 파리기후협정의 의미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안한 지 4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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