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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형주훈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6-08-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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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아주택 1호 광진구 한양연립 전경. [서울시 제공] 자금난으로 멈춰 섰던 모아주택 사업에 숨통이 트였다. 서울시가 조합을 설립하고도 운영비와 설계비 등을 마련하지 못해 사업을 이어가지 못한 조합에 최대 20억원의 초기사업비를 직접 지원하면서다. 인허가 단축에 이어 돈줄까지 풀면서 사업 초기 걸림돌은 낮아졌지만, 실제 착공까지 속도를 이어갈지는 공사비와 분담금 등을 감당할 사업성에 달렸다. 서울시는 27일 모아주택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조합을 대상으로 초기사업비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뒤 사업시행계획인가 전 단계에 있는 조합이 대상으로, 구역당 최대 20억원 또는 총사업비의 5% 이내에서 연 2.2%의 금리로 자금을 빌릴 수 있다. 그동안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도시기금 융자를 활용할 수 있었지만 사업 구역 증가와 기금 부족 등으로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모바일 바다이야기게임추천 조합을 설립하고도 운영비와 설계비, 용역비 등 사업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초기 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사업이 멈춰 서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서울시는 앞서 모아타운 쾌속통합 추진계획을 통해 관리계획 수립과 조합설립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는 등 사업 기간 단축에도 나섰다. 시는 이를 통해 모아주택 착공까지 걸리는 기간을 기존 6년에서 4년 6개월로 1년 6개월 줄이고 2028년까지 1만4000가구, 2031년까지 4만가구를 착공한다는 목표다. 인허가 절차를 줄인 데 이어 초기 자금까지 직접 지원하면서 사업 초반의 두 가지 걸림돌을 동시에 낮추기로 했다. 관건은 초기 단계에서 멈춰 있던 사업장이 이번 지원을 발판으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실제 착공까지 얼마나 빠르게 넘어가느냐다. 이번 융자는 사업 전체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보다 초기 단계의 자금 부족을 메워주는 마중물 성격이 강하다. 지원 한도가 최대 20억원 또는 총사업비의 5%에 그치는 데다, HUG 융자와 중복해서 받을 수도 없기 때문이다 모바일 야마토 온라인 . 초기 자금난을 해결하더라도 사업이 진행될수록 더 큰 비용 부담과 변수가 남아 있다. 공사비가 오르면 조합원 분담금이 늘어 주민 동의를 확보하기 어려워지고, 사업성이 떨어지는 소규모 사업장은 시공사 선정이나 본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후속 자금 조달 과정에서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 전문가들은 초기 자금 지원만으로는 착공까지 속도를 내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이후 사업성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정책 효과를 좌우할 것으로 분석했다. 신보연 세종대 부동산AI융합학과 교수는 "서울시의 초기사업비 융자는 조합을 설립하고도 운영비나 설계비 등을 마련하지 못해 멈춰 있던 사업장의 자금난을 덜어준다는 .에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HUG 기금 부족으로 생긴 자금 공백을 저리 융자로 메우면 사업성이 있는 구역을 사업시행계획인가 단계까지 끌고 가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초기사업비 지원이 사업을 다시 움직이게 하는 역할은 할 수 있지만 실제 착공으로 이어지려면 사업성 확보와 주민 동의, 시공사 선정까지 함께 풀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공사 선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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