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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형주훈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6-08-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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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4년 전 떼어냈던 플랜트 사업을 다시 품는다. 100% 자회사인 SK에코엔지니어링을 흡수합병 함으로써 별도 법인으로 나뉘어 있던 사업과 조직을 하나로 합친다. SK에코엔지니어링의 실적과 재무구조가 악화된 가운데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에너지 인프라로 사업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는 SK에코플랜트가 조직 통합을 통해 비용을 줄이고 사업 역량을 집중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SK에코엔지니어링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SK에코플랜트가 존속하고 SK에코엔지니어링은 소멸한다.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이번 합병은 SK에코플랜트가 SK에코엔지니어링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비율은 1대 0이다. 소규모합병에 해당해 주주총회 승인은 이사회 승인으로 갈음한다. 합병에 따른 최대주주나 자본금 변동도 없다. 회사는 합병 목적으로 '경영 효율성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이번 결정은 SK에코플랜트가 2022년 별도 회사로 떼어냈던 플랜트 사업을 다시 본체로 가져온다는 。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2021년 K-솔루션스사업그룹과 P-솔루션스사업그룹, Gas&Power 사업그룹, 배터리사업그룹, Industrial 사업그룹을 물적분할해 SK에코엔지니어링과 분할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알라딘게임다운 . 이듬해 2월 분할합병을 마치면서 관련 사업은 SK에코엔지니어링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분리했던 사업을 다시 합치기 위한 움직임은 올해 초 부터 구체화 됐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월 제3자가 보유한 SK에코엔지니어링 상환전환우선주 565만주를 취득해 지분율을 100%로 높였다. 한 달 뒤인 3월에는 SK에코엔지니어링 유상증자에 참여해 500억원을 추가 출자했다. 완전자회사로 만든 지 약 6개월 만에 법인 자체를 흡수하기로 한 셈이다. 재통합을 결정한 시。에는 SK에코엔지니어링의 실적 악화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다. SK에코엔지니어링의 매출은 2023년 2조6629억원에서 2024년 1조6080억원으로 줄어든 데 이어 지난해 6896억원까지 감소했다. 2년 사이 매출의 약 74%가 줄어든 것이다. 수익성도 꺾였다. 2023년 1392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은 2024년 385억원으로 감소했고 지난해에는 165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845억원에서 48억원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1268억원 순손실로 돌아섰다. 실적 악화는 재무구조에도 영향을 줬다. 지난해 말 SK에코엔지니어링의 자산은 5747억원, 부채는 5678억원으로 집계됐다. 핸드폰바다이야기 자본총계는 2024년 말 2277억원에서 지난해 말 69억원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이익잉여금도 650억원에서 마이너스(-) 1079억원으로 돌아섰다. 이런 가운데 이번 합병은 적자 자회사의 비용 구조를 정리하는 동시에 SK에코플랜트가 추진하는 사업 재편과도 맞물린다는 평가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배터리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 생산시설을 비롯해 열병합·복합화력 등 LNG 기반 발전소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여기에 AI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 시장에 대응하고 SMR(소형모듈원전) 등 미래에너지 분야에서도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와 사업 영역이 맞닿는 부분이 커지면서 조직 간 경계도 이미 낮아진 상태다. 김정훈 SK에코플랜트 AI Solution사업 대표가 SK에코엔지니어링 기타비상무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기획·재무와 재무, 안전, 품질, 구매 등 주요 기능에서도 양사 임원의 겸직이 이뤄지고 있다. 결국 2022년 플랜트 사업을 별도 법인으로 떼어냈던 SK에코플랜트가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에너지 인프라를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다시 짜는 과정에서 관련 엔지니어링 역량까지 본체로 가져오는 흐름이다. 법인을 따로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설계·조달·시공 등 엔지니어링 역량을 기존 사업과 직접 연결할 수 있게 된다. SK에코플랜트는 공시를 통해 "합병 이후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비용 절감과 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사업을 다시 합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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