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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형주훈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6-08-25 08:0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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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때는 좋지만 고장이 잘 나거나 유지비가 많이 드는 수입차는 운전자에게 스트레스 그 자체다. 대신 바꾸고 싶을 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핑계거리’가 된다.
일본차는 핑계거리 측면에서는 감. 대상이다. 내구성이 우수해 고장이 잘 나지 않아서다.
일본 하이브리드카(HEV)는 고유가 시대에 기름 많이 먹어 바꿔야한다는 핑계마저 없애준다. 차가 너무 속 썩이지 않아 오히려 속상한 셈이다.
전기차(EV)로 갈아타고 싶지만 명절 때나 휴가 때 발생하는 충전 스트레스와 화재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망설이는 소비자들에게도 대안이 된다.
토요타 라브4 정측면 [사진출처=토요타]
토요타 라브4(RAV4) 하이브리드는 속 썩이지 않는 일본 SUV 대표주자다.
오프로더 성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대세였던 1994년 세계 최초로 도심형 크로스오버 SUV 시장을 개척한 뒤 뛰어난 내구성과 실용성을 앞세워 글로벌 베스트셀링카가 됐다. 30년간 판매대수는 1500만대 이상이다.
라브4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캠리와 함께 토요타를 하이브리드카 명가로 만들었다. 수입 하이브리드카 리더로도 대접받는다. 현대차와 기아의 하이브리드 SUV와도 경쟁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수입차 전체 신규등록대수 27만 6146대 중 하이브리드카는 7만3380대로 26.7%에 불과했다.
지난해에는 수입차 전체 30만7377대 중 하이브리드 차량이 16만575대를 기록하며 52.2%의 。유율을 달성했다.
수입 하이브리드카 시장의 성장세를 견인한 브랜드는 토요타(렉서스 포함)다. 지난해 국내 판매대수 2만 4655대 중 2만2409대가 하이브리드카다. 10대 중 9대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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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는 테슬라 모델Y가 이끌고 있는 전기차 대세에 맞서고 하이브리드 주도권을 지키기 위해 6세대 완전변경 모델 ‘올뉴 라브4’를 최근 선보였다.
올뉴 라브4, 하이브리드 명가의 자존심
토요타 라브4 후측면 [사진출처=토요타]
올뉴 라브4는 테슬라 대비 강.인 하드웨어를 더욱 개선했다. 테슬라보다는 상대적 약.으로 여겨졌던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도 변화를 넘어선 혁신을 추구했다.
토요타의 개선된 TNGA-K 플랫폼을 적용해 차체 비틀림 강성을 기존 대비 약 10% 향상시켰다.
토요타 브랜드 최초로 A필러와 서스펜션 타워를 직접 연결하는 NVR 구조 및 고감쇠 접착제를 도입해 주행 안정성과 정숙성을 높였다.
실내 적재 공간은 이전 세대 대비 16리터 늘어난 749리터(VDA 기준)를 확보해 캠핑 장비 등 대형 수하물 수납에 적합한 실용성을 갖췄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새롭게 구성했다. 토요타는 LG유플러스와 협업해 국내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커넥티드 서비스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를 첫 적용했다.
통신형과 내장형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을 지원하며, 네이버 클로바(CLOVA) 기반 인공지능(AI) 음성인식을 통해 목적지 설정과 공조장치 제어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원격 제어는 물론 차량 내 ‘토요타 TV’,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에센셜(essential;)’ 등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예방 안전 사양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에는 운전자 모니터링 카메라(DMC)와 전방 교차 차량 감지(FCTA) 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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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은 XLE, 퍼포먼스는 리미티드
토요타 라브4 하이브리드 실내 [사진출처=토요타]
토요타코리아는 하이브리드카를 찾는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이 다양해지고 까다로워진 상황을 감안, ‘효율’과 ‘퍼포먼스’라는 두가지 선택지를 제공했다.
HEV XLE와 HEV 리미티드다. 가격은 각각 4927만원과 5746만원이다. 동급인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보다는 상위 차종인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비슷한 가격대다.
엔트리 모델인 HEV XLE는 경제성과 탄탄한 주행 기본기에 초。을 맞췄다. 2.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에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경량화된 트랜스 액슬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인버터 및 모터 등 주행 시스템 전반의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제어를 최적화하여 동력 효율을 높였다.
공인 복합 연비는 기존 대비 4.5km/L 향상된 19.0km/L에 달한다. 시스템 총 출력은 이전보다 12마력(PS) 증가한 230마력(PS)을 발휘한다.
새롭게 설계된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는 팩 구조 최적화를 통해 부피를 줄이고 성능을 개선했다.
향상된 배터리 출력과 모터 시스템은 엔진 회전 상승을 억제해 자연스러운 가속을 돕고, 전자식 무단변속기(e-CVT)는 변속 충격을 최소화해 승차감을 향상했다.
외관에는 다크 그레이 메탈릭 색상의 18인치 알루미늄 휠이 적용됐다.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9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운전석 파워시트, 앞좌석 열선 시트 등 주요 편의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HEV 리미티드는 퍼포먼스와 고급 사양에 중。을 뒀다.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 ‘E-Four’를 기반으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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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총 출력은 기존 모델 대비 17마력(PS) 증가한 239마력(PS)이며, 공인 복합 연비는 15.6km/L이다.
주행 상황에 따라 후륜 모터가 개입하는 E-Four 시스템은 마찰력이 낮은 노면이나 경사로에서 조향 안정성을 유지하고, 코너링 응답성과 안정성도 우수하다.
외관은 ‘빅풋(Big Foot)’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극대화하는 20인치 대구경 알루미늄 휠을 장착해 SUV 특유의 역동적이고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강조했다.
실내에는 기존 케이블 방식을 대체하는 ‘시프트 바이 와이어(Shift-by-Wire)’ 방식의 전자식 시프트 레버를 도입하여 직관적인 조작을 돕고 깔끔한 센터 콘솔 공간을 확보했다.
최상위 트림에 걸맞게 핸즈프리 파워 백도어, 앞좌석 통풍 시트, 뒷좌석 열선 시트 등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차량 주변을 360도로 보여주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PVM), 45W 출력의 USB-C 충전 단자를 적용해 주행 편의성과 스마트 기기 활용도도 높였다.
올뉴 라브4의 경쟁력은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라는 존재감, 브랜드에 대한 신뢰성, 우수한 서비스 인프라, 딴죽을 걸 수 없는 내구성에 있다.
올뉴 라브4는 주행 성능 및 에너지 효율성, 안전·첨단 주행 기술, 종합 상품성 및 구매 매력도 부문에서 10. 만。 중 8.3.을 받았다.
디자인 및 감성 품질, 가격 경쟁력 및 상품 가치 부문에서 8.,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드 시스템 부문에서 7.7.을 각각 기록했다.
올뉴 라브4 하이브리드 가격은 5000만원 안팎으로 저렴하지는 않다. “그돈이면 차라리 테슬라 모델Y”라는 말이 나올 수준이다.
대신 내구성이 뛰어나고 유지비 부담도 적으며 서비스 품질도 우수하다. 한국인 선호사양을 대거 적용해 편의성도 향상됐다. 타면 탈수록 구입비 이상의 가치를 제공받아 본전을 뽑을 수 있다.
엔진 회전 상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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