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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아직 큰 기회 남았다, 현대중공업 놓쳤다면 이 주식 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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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sav 댓글 0건 조회 578회 작성일 25-12-1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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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증시를 가장 뜨겁게 달궜던 주도주를 꼽자면 단연 ‘조선주’였습니다. 긴 침묵을 깨고 돌아온 조선업의 ‘수퍼 사이클’ 덕분에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사들의 주가는 이미 많이 올랐습니다. 그래서‘지금 진입하기엔 너무 늦은 것 아닐까?’ 고민하는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오늘 조선일보 머니는 신한자산운용 ETF상품전략팀 박수민 이사와 함께 조선 수퍼 사이클의 온기가 확산하고 있는 ‘조선 기자재’ 시장을 집중 분석했습니다. 대형 조선사를 넘어, 선박의 심장과 혈관을 만드는 핵심 부품 기업들로 눈을 돌려야 할 시점입니다. 조선 수퍼 사이클의 ‘2차 상승 구간’을 잡는 투자 전략을 미리 짚어봤습니다.

박수민 이사는 현재 시점을 ‘조선 수퍼 사이클의 2차 상승 구간’이라고 정의합니다. 박 이사는 “과거 사이클을 분석해보면, 수주 소식에 대형 조선사의 주가가 먼저 반응하고, 본격적인 건조가 시작되면서 기자재 업체들의 실적이 뒤따라 상승하는 패턴이 반복됐다”고 설명했는데요. 특히 상승 폭은 후행하는 기자재 주식이 훨씬 강했던 전례가 있어, 지금이 바로 그 기회를 잡아야 할 때라는 것입니다.

선박의 구성요소로 살펴 본 조선업 밸류체인./신한자산운용
선박의 구성요소로 살펴 본 조선업 밸류체인./신한자산운용

선박 건조 과정을 인체에 비유하면 이 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명확해집니다. 선박은 심장에 해당하는 ‘엔진’, 뼈대처럼 선박 형태를 구성하는 구조물인 ‘선박 블록’, 선박 내부에 연료와 유체를 흐르게 하강릉출장샵는 통로로서 혈관 역할을 하는 ‘피팅, 벨브’로 구성됩니다. 박 이사는 “엔진이 없으면 배가 움직일 수 없고, 보랭재가 없으면 LNG를 실을 수 없다”며 “조선업의 진짜 힘은 보이지 않는 기자재에서 나온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기자재 분야가 유망할까요? 박 이사는 영상에서 엔진, 보랭재, 그리고 AM(After Market) 솔루션을 꼽았습니다.

‘친환경 엔진’은 없어서 못 판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기존 디젤 엔진 대신 가격이 비싼 ‘이중 연료(DF) 엔진’ 수요가 폭발하고 있기 때문이죠. 박 이사는 “중국 조선소들의 생산 능력(CAPA) 확대로 엔진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기술 장벽이 높은 한국산 엔진이 ‘부르는 게 값’인 상황”이라며 “가격(P)과 물량(Q)이 동시에 성장하는 구조적 호황기에 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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