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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형주훈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6-08-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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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코스피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6조5천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7조원 넘게 팔아치우며 엇갈린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의 주간 순매수 1·2위를 차지한 반면 개인의 순매도 1·2위에도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일 약 1조5천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이후 4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하루 순매수 규모는 535억원에서 많게는 3조387억원에 달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거래일 연속 주식을 사들인 기관의 주간 순매수 규모는 7천719억원이었다.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가 기관을 크게 웃돈 셈이다. 이달 전체로 보면 외국인은 6천45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연속 순매도하며 총 103조원 가까이 팔아치웠지만 이달 들어 순매수로 돌아섰다. KB증권 리서치본부는 보고서에서 외국인이 지난주 순매도에서 이번 주 순매수로 전환한 것이 지수 회복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는 지난 한 주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주간 상승률은 11.5%를 기록했다. 7천선을 처음 돌파한 5월6일이 포함된 주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면 개인은 같은 기간 7조846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10일에는 약 9천억원을 순매수했지만 11일부터 14일까지 4거래일 연속 주식을 팔며 외국인과 정반대 흐름을 보였다 황금성잭팟 . 외국인의 매수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됐다. 외국인은 지난 한 주 SK하이닉스를 2조4천31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도 2조2천802억원 사들였다. 두 종목은 외국인 주간 순매수 1·2위를 차지했다. 두 종목의 순매수액은 모두 4조7천113억원으로 외국인 전체 주간 순매수액의 약 70%를 차지했다. 이에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던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7일 46.61%에서 14일 46.80%로 높아졌다. SK하이닉스 역시 같은 기간 50.81%에서 51.07%로 소폭 상승했다. SK하이닉스 모회사인 SK스퀘어가 2천227억원으로 뒤를 이었고 셀트리온(1천534억원), LG전자와 현대차(각 1천400억원) 등도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반대로 외국인은 삼성전기를 1천533억원어치 순매도했다. GS(738억원), 삼화콘덴서(521억원), 고려아연(503억원) 등도 팔아치웠다. 이 기간 미국 증시에서는 AI·반도체 산업의 장기 수익성에 대한 우려를 덜어주는 소식이 잇따랐다. AI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의 2분기 매출은 110% 넘게 증가했고 서버 제조사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3분기 매출이 시장 전망치를 약 15%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릴게임5드래곤 . 샌디스크도 AI 인프라 확충에 따른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2028~2030회계연도 매출이 연간 10%대 중후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개인 투자자는 외국인과 반대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집중적으로 팔았다. 개인은 지난 한 주 삼성전자를 3조5천31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이어 SK하이닉스를 2조5천792억원 팔아치웠다. 증권업계에서는 지난달 코스피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변동성이 확대됐던 만큼 최근 상승장을 차익 실현 기회로 판단한 개인 투자자가 많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이 이어지면서 반도체뿐 아니라 다른 업종으로 매수세가 확산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경기 확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달러 약세를 기반으로 국내 증시에 외국인 자금이 추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 지분율이 고. 대비 낮아진 자동차와 운송, 통신, 제약·바이오, 2차전지, IT하드웨어 업종으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개인의 순매도세가 강해지고 있지만 지수 상승 탄력을 크게 둔화시킬 정도는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100조원 아래로 내려온 예탁금 감소를 개인 투자자의 투자 여력 감소로 해석하는 것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순매수로 전환한 외국인 수급이 공백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자의 투자 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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